율촌화학, 짙게 드리운 '그림자'
신라면, 새우깡 등 농심에의 포장재를 공급하는 율촌화학의 농심 의존도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율촌화학이 우군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자소재 사업의 실적은 최근 3년새 내리막을 타고 있다. 율촌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5066억원의 매출과 2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45.4%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