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표 색깔내는 농심…어깨 무거워진 박준 부회장
‘전문경영인’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농심이 주력사업의 질적성장 및 해외사업 강화에 초점을 두면서,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준 부회장의 부담감이 가중됐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농심은 양적 성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