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지속되는 호텔사업…조원태 부담 가중
한진그룹의 호텔사업 실적이 6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룹 경영개선에 나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그룹의 호텔사업을 담당하는 KAL호텔네트워크는 지난해 약 33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비용 등을 줄이면서 전년(영업손실 약 80억원) 대비 영업손실폭은 줄였지만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