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000억 영구채 발행 추진 'BIS비율 제고'
KB금융지주가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기업 대출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하는데다, 약 2조원대의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대금 유출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총 3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 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2700억원(5년 조기 중도상환옵션)과 3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