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배당실패, '시스템 붕괴'가 원인
웅진씽크빅의 '배당 실패' 사태는 전후무한 헤프닝으로 증권업계에 회자될 전망이다. 웅진씽크빅 측은 담당 직원의 업무 미숙을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통상 IR로 일컬어지는 투자자 대응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웅진씽크빅 이사회는 지난 7일 주당 20원을 현금 배당한다는 내용을 가결했다. 웅진씽크빅은 곧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