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는 '홈쇼핑'이 부리고 돈은 '망사업자' 몫(?)
홈쇼핑업계가 송출수수료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반사이익으로 홈쇼핑사업자의 매출은 늘고 있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송출수수료 부담에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홈쇼핑업체(플랫폼사업자)와 망(네트워크)을 확보한 망 사업자 간의 입장차가 어긋나면서 양측의 해법찾기도 미궁에 빠져 있다. 14일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