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야심작 제주용암수…월매출 4억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지난해 말만 해도 ‘오리온 제주용암수’(제주용암수)를 세계 최고 생수기업인 에비앙과 경쟁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제주용암수는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사업 초기인 점을 감안해도 월 매출이 4억원에 불과할 만큼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