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힘빠지는 신사업…선봉장도 '아웃'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LF의 체질개선 프로젝트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합병(M&A)으로 품은 계열사 대부분이 만성적자에 허덕이며 전체 수익을 갉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데다 신사업을 관리하던 주역으로 알려진 중역까지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LF는 당장의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 신사업을 육성하고 있고, 당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