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제주 시내면세점 추진 잠정 연기
신세계그룹이 제주시 내에 추진하던 대규모 시내면세점 출점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 특허가 언제 나올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건설 부지에 대한 지속적인 비용 지출이 부담으로 작용한 까닭이다. 신세계그룹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교육재단 소유의 토지 계약을 해지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 부지에 위치한 호텔 건물을 철거한 뒤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