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능력,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순
사업비 7조원 규모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불꽃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각 사별로 제시한 입찰 제안서에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공사 선정 입찰 때 제시했던 사업비·이주비 무상 제공, 임대주택 제로, 특화설계, 일반분양가 보장 등의 파격적인 제안은 사라졌지만 공사비와 금융비용을 절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