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몸집만큼 커지는 재고부담
의류업체 신성통상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SPA브랜드 ‘탑텐’ 매장 확대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만 커진 외형과 함께 불어난 재고자산은 부담이다. 올 들어 직장 내 갑질, 구조조정 등 부정적 이슈가 이어지고 있어 자칫 이미지 타격 시 물량소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결산법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