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빈폴스포츠 접어...‘이서현의 유산’은 정중동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스포츠 일부 브랜드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연초에 짜놓은 전략을 수정한 모양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비효율 브랜드 조정을 예고한 삼성물산이 만년적자로 알려진 에잇세컨즈 사업은 지속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12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년 2월부로 빈폴스포츠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빈폴스포츠는 빈폴아웃도어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