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끝모를 상승세…김인규 벼랑끝 전략 통했다
맥주 ‘테라’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국내 맥주 시장의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약 8억병의 판매고를 돌파한 가운데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의 '벼랑 끝 전술'이 통했다는 반응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15일 하이트진로 및 업계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달 말 기준(출시 438일) 8억6000만병이 판매됐다. 초당 22.7병(330ml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