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졸라맨 롯데쇼핑…강희태 승부수 빛 발할까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 사진) 겸 롯데쇼핑 대표의 승부수가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백화점 등 부진한 점포를 대거 폐점키로 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죄인 가운데, 실적 개선 및 온라인 사업에서의 성과가 희비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쇼핑은 헤드쿼터(HQ) 축소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