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표심, 어디로 향할까
공사비 2조원 규모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대형건설사 3곳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조합원들의 표심에 부동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800여명의 한남3구역 조합원들은 단독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A사, B사, C사의 제안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조합원들은 A사의 자금력, B사의 설계, C사의 낮은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