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유지주 합병...내부거래·순환출자 해소
오뚜기가 오뚜기제유지주를 합병해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차단하고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뚜기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오뚜기제유지주를 흡수합병할 것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9월 1일자로 합병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오뚜기 1주당 오뚜기제유지주 0.4667로 정해졌다. 이번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