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미청구공사 8451억…5년만에 절반 감소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은 2010년대 들어 악순환을 반복했다. 2010년, 2013년, 2016년 등 3년마다 반복하는 영업손실 행진에는 어김없이 해외사업 부실이 숨겨져 있었다. 부임하는 CEO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다짐했지만 별반 효과를 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2018년 6월 김형 대표 부임 이후 조금씩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