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두배 오른다…업계 반발 불보듯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이 2배 인상된다. 일반 담배와의 형평성이 주 근거로, 그간 유해성 논란과 더불어 업계 반발 등 잡음이 거셀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세법개정안을 22일 발표하고 담배 간 과세형평 제고를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니코틴 용액 1㎖당 740원으로 조정했다. 기존 370원보다 2배 인상된 가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