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규모' 신격호 명예회장 유산 분할 합의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을 두고 유족간 합의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말 상속세 신고 기한을 앞두고 큰 틀에서의 의견합치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29일 "고 신 명예회장의 유산 상속인인 자녀 4명(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