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임차료 유화책에도 "근본적 해결책 없어"
국내 면세점 업계가 임차료 문제로 여전히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우여곡절 끝에 임차료 문제 해소 분위기를 형성했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까지는 아직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지난 1월에 공고된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