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미련 못버리는 까닭은
4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차(茶)브랜드 오설록에 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대감이 확고하다. 야심차게 시작한 그룹 유일 식음사업임에도 성과가 신통찮은 가운데, 수익개선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오설록의 상징성이 그룹내에서 확연한 상태다보니 손을 떼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27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오설록 매장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