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여전한 '장기 CP 사랑'
신한카드의 기업어음(CP) 사랑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3년 만기 이상의 장기 CP가 주요 조달 창구가 되고 있는 것. 신한카드 입장에서는 시장 수요에 따라 발행물량을 유연하게 조절하며 이른바 '조달 다각화'를 실현하는 셈이다. 다만, 신한카드의 CP 만기가 갈수록 길어지면서 자칫 단기금융상품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