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싱 방지' 한국형 녹색채권 검토기관 설립 추진
정부가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 검토기관'을 설립한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의 발행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발행기준이나 관리체계가 불분명한데 따른 보강조치다. 정부는 외부 검토기관 도입을 통해 녹색채권을 활성화하고 환경주의를 빙자해 이득만 취하는 '그린워싱(Green washing)'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