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주주환원 정책 빨간불?
아모레퍼시픽의 배당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잉여현금흐름(FCF) 한도 내에서 배당성향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및 '설화수' 등 주력 브랜드의 경쟁력 저하로 종전 수준을 유지하기도 벅찬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아모레퍼시픽의 경영여건상 배당성향을 상향조정하는데 회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현금유동성이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