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누가바 품었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국내 빙과시장은 롯데계열과 빙그레 등 '2강'체제로 압축됐다. 공정위는 29일 양사의 사업이 중첩되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등에 대해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한 결과 기업결합으로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빙과 4사의 점유율은 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