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3분기도 '빨간불'…고민 커진 이영구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일본불매운동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늘면서 대부분 음료 및 주류회사가 성장한 것과 달리 롯데칠성은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악화가 점쳐지고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영구 부사장(사진)을 롯데칠성 통합 대표이사로 앉힌 게 자충수였다는 평가도 일각서 나오고 있다. 15일 증권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