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포트폴리오 개편 과도기 '진통'
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영업손실이 1조원을 넘어섰다. 저축성 보험에서 보장성 보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조정되는 과정에서 빚어진 충격으로 풀이된다. 저축성 보험료 유입은 감소하는 반면 해약 및 만기 보험금 증가로 지급 보험금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농협생명의 지난 상반기 기준 보험영업손실은 1조12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