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증권제도 시행 1년, 비상장사 참여율 8% 그쳐
금융당국이 증권 발행비용을 절감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증권법)'을 도입, 관련 제도를 마련한지 1년이 지났지만 비상장회사의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비상장사의 전자증권제도 참여 비율은 현재 8% 수준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