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체제 '주춧돌' 놓은 에스원
지난 25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시대'가 본격화 한 가운데 계열사 에스원의 지난 발자취가 다시금 재계 이목을 끌고 있다. 에스원이 25년여 전부터 시작된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지배구조 확립 과정에서 수차례나 결정적인 역할을 도맡아 온 까닭이다. 에스원은 1996년 이 부회장에게 2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안겼다. 이 부회장은 이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