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줄잇는 빈소 조문 행렬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입관식을 치른 후 곧이어 이어진 조문 행렬은 8시간 가량이 지난 오후 5시까지도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건 삼성 전·현직 사장단이다. 오전 9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