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네이버 품은 속내는?
CJ ENM이 IT플랫폼 공룡 네이버와 '콘텐츠 동맹'을 맺은 데는 경쟁력 강화 외에 공들여 온 해외사업 성과가 신통치 않았던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CJ그룹은 올해까지 CJ ENM과 CJ CGV 등 문화사업을 주도하는 계열사들의 해외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시장에 약속했다. 하지만 CJ ENM은 다소 빈약한 콘텐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