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만 10조, 공익법인 동원할까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보유 지분 상속 과정에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 부과가 확실시 되면서 재계 안팎에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이중엔 삼성이 운영하는 공익재단에 지분 일부를 출연하는 가설도 포함돼 있다. 발행주식의 10%까지 면세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우회 방법보다 정공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실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