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료사업 부진 깊어져
롯데칠성이 음료사업 수익 악화로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1% 감소한 93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7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줄었다. 실적 둔화는 주류부문의 판매 부진탓에 줄어든 매출이 뼈아팠다. 롯데칠성 주류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