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1.4조' SK, 지주사업 영업익 비중 90%
올해 3분기 SK㈜가 자회사로부터 1조4000억원이 넘는 배당 수익을 챙기면서 지주부문 영업이익 비중이 처음으로 90%를 돌파했다. 자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배당을 늘리면서 SK㈜는 별도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SK㈜의 별도기준 매출은 2조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