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호실적 속 승진규모 반토막
LG생활건강의 임원 승진자가 1년 새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올해도 사상최대 이익을 냈지만 주력인 뷰티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게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 등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로 이형석 뷰티사업부장(사진)이 이번 인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