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젊은피 대거 수혈…CEO 면면보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칼날'을 꺼내들었다. 지난 8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의 퇴진 등 파격인사에 이어 50대 계열사 대표들을 전진배치하는 등 새판짜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롯데그룹은 26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사 계열사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예년 대비 약 1개월 가량 앞당겨져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