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사 키워드 '신상필벌'...임원승진 27%↓
롯데그룹이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에서 승진규모를 크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다수가 실적부진에 시달린 만큼 '신상필벌'원칙이 적용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롯데그룹 35개 계열사는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총 86명의 2021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년(170명)보다는 49.4%나 줄어든 것인데 실질적인 승진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