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남매, 2967억 증여세 확정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받은 이마트·신세계주식(4900억원)에 대한 증여세 총액이 3000억원 안팎으로 정해졌다. 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지난 9월 28일 모친에게 8.2%씩 증여받은 이마트·신세계의 4개월 간 지분가치 총액 평균은 4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