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어 신세계도 '인사 칼바람'
신세계그룹이 지난 10월과 1일 단행한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 정기임원인사에서 임원 20% 가량이 짐을 싸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여파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승진임원 수에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간의 온도차가 있었다는 점이다. 1일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의 2021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