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몰린' KCGI,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진영과 경영권 분쟁 중인 KCGI에 대한 투자은행업계의 시각이다. 법원이 한진칼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KCGI는 막다른 길에 몰렸다. 지분율 역전(조원태 회장 진영 47.33% vs. 3자 주주연합 40.4%(신주인수권 제외))이 불가피해지면서 반격카드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