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엘코리아, 연간 적자 884억...기대치도↓
국내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대규모 적자를 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일 경제갈등에 따른 일본불매 운동의 대표 브랜드로 낙인찍힌 결과로 풀이된다. 에프알엘코리아는 회계연도(FY) 2020년(2019년 9월~2020년 8월)에 8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영업이익 1994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