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사 강수...CEO 물갈이·신임임원 대거 발탁
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이 그룹 주력사 CEO를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그룹의 대표 전략통과 재무통을 계열사 대표로 선임 각 사별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ENM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