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법 리스크' 현실화...향후 행보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약 3년만에 각 계열사별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 변호인단은 재상고 여부와 관련해 검토하겠단 뜻을 밝혔으나 실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미지수다. 현재로선 이미 1차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