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단-신탁사 소송전 후폭풍
최근 부동산개발 사업장에 자금을 댄 대주단이 신탁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신탁사의 책임준공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 시공사에 타격을 입힌 책임준공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신탁사까지 전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소송전을 신호탄으로 준공 기한을 넘긴 사업장의 신탁사들이 줄소송에 휩싸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신탁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