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공들인 '준법경영' 낙제점, 체제 정비 나설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준법경영체제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낙제점'을 받으면서 곧바로 체제정비에 다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농단 재판은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이와 별개로 경영권 불법 승계 재판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삼성으로서 '준법경영'은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야할 과제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18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