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재현된 법정구속, 증시 여파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전일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그룹주도 타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선고 직후 삼성그룹주는 하락폭을 키우면서 시가총액이 30조원 가까이 증발됐다.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선고가 내려지면서 선고 당일 주가는 하락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위치한 삼성물산의 주가는 18일 전일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