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 없는 오류…책임은 누가?
매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가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 근본적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 전산장애가 발생한 증권사들이 개별적으로 막대한 피해 보상에 나서고 있을 뿐 피해 산정과 배상 책임과 관련한 업계의 종합적 기준이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탓이다. 업계를 대변하는 금융투자협회나 감독당국인 금융감독원조차 증권사 개별 책임을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