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큰 손' 현대百그룹, 내실도 챙겼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0년대 초반부터 패션·인테리어·가구·건설기계 업체들을 잇달아 인수하며 유통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는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계열사별로 현대홈쇼핑은 2011년 가구업체 현대리바트를, 2015년에는 건설장비 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