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남는 롯데쇼핑 인사
'기업의 별'로 불리는 임원 자리를 바라보는 세간의 인식은 두 갈래로 엇갈린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성공한 샐러리맨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혹자는 언제 하루아침에 옷을 벗게 될지 모르는 비정규직이라는 박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최근 롯데그룹에서 이뤄진 인사는 세간에 떠도는 '임원은 파리목숨'이라는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님을 실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