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 반 타의 반' 3세 경영 속도내는 삼양식품
삼양식품의 3세경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횡령 논란에 휩싸인 전인장 회장과 부인인 김정수 총괄사장이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면서 장남 전병우(28) 이사를 중심으로 한 승계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12일 삼양식품 등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김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횡령 혐의 ...